HOLD YOUR BREATH 2 (cv. 茶介(aka. 카토 마사유키), 一夜愛(aka. 오오시타 코우타))
HOLD YOUR BREATH 2 (cv. 茶介(aka. 카토 마사유키), 一夜愛(aka. 오오시타 코우타)) / 콘노 마사키, 오오모리 케이
스토리
당신은 네일살롱에서 근무하는 네일리스트.
학생 시절부터 오랜 기간 사귀어온 남자친구가 있지만, 그 남자는 칠칠치 못한 성격의 민폐남.
남자친구와 싸운 뒤 바에서 과음을 하고, 가게의 마스터인 콘노 마사키에게 위로 받은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당신은 그 남자한테 너무 집착해요.
해방시켜 줄까요? 그 녀석에게 붙들려 있는 당신을."
그렇게 말한 마사키는 가게의 화장실에서 당신에게 다가오고...
절대 들켜선 안 될 상황에서, 숨을 죽이고 그에게 몸을 맡길 것인가!? 어른들의 연애 보이스 드라마.
캐릭터
콘노 마사키(紺野匡貴)
34세, 신장 181cm, 바에 고용되니 마스터.
어릴 때는 방탕하며 안정되지 않은 생활을 했지만, 10년 전에 지금의 직업을 갖게된 후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 연애에 식상해져 있어서 손님들로부터 '아저씨' '메말랐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오오모리 케이(大森景)
신장 176cm, 원래 미용사였으나, 그만둔 후 일을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프리터가 되었다. 당신과는 전문학교 시절부터 사귀어 왔다. 취미는 파칭코로 항상 당신에게 응석부리며 돈을 빌리러 온다. 책임감이 없고 경박하지만 근본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 미워할 수가 없다.
새로운 챠스케 톤 *_*!
재생하자마자 '어라? 이거보소? 못 듣던 챠스케인데?' 하고 눈이 번쩍 뜨였다! 유미피는 새롭지만 어딘가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챠스케라면, 마사키씨는 완전 새로운 남자 *_*! 사실 챠스케 작품은 발매 전에 샘보 안 듣는데... 베네르디가 너무 유혹을 하자나 ㅠㅠ '자기소개 보이스라고? 자기소개는 본편에 포함되지 않으니까 들어도 되지 않을까?!' 이러다 듣게 되고... '연말 인사라고?? 이것도 본편엔 없는 거잖아! 심지어 레어 하악하악' 하면서 듣게 되고... 그래서 본편 듣기 전에 어느 정도 마사키씨의 캐릭터와 어조, 톤은 감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본편 들어보니... 내 생각보다 더 건조한 남자였어!
옆동네 히게우치 마스터는 여주가 엄마같다고도 하고, 친절하고, 다정하고, 상냥함과 배려의 끝을 달리는 마스터였다면, 챠스케 마스터는 손님이라고 애교를 부리거나 과하게 친절하게 구는 일도 없고, '아니 님 서비스업인데 좀 더 살갑게 해도 되자나여...' 싶은 마스터다 ㅋㅋㅋ 과음하는 여주한테 '술도 남자도 그쯤 해두는 게 어때요?' 하고 120km/h 짜리 돌직구 던지고 시작한다. 누가 봐도 미래가 있는 관계가 아닌데 왜 자꾸 그 남자를 만나냐는 둥, 그딴 남자가 그렇게 좋냐는 둥, 싸울 때마다 여기 와서 과음하는 거 꼴불견이라는 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거 마스터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 여주가 파들파들하니까 대꾸할 말 있으면 해보래... 할 말 없어... 님 말이 다 맞아... 그래도 손님한테 너무한 거 아니에여? 하니까 손님대접 받고 싶으면 최소한의 매너라도 지키라는 둥... 아씨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할 말이 없어 ㅇ<-< 결국 여주가 빡쳐서 가게 나가버림. 근데도 얄밉게 '아 가시게요? 그럼 다음에 또 오세요' 헐 이 남자 뭐야... 좀 새롭다? 흥.
여주 남친인 케이는 진짜... 쿠즈... 상쿠즈...(이마짚) 데이트 약속 해놓고 쳐자느라 나오지도 않음. 여주 이런 남자 왜 만나요...? 지금부터 준비해도 시간 걸리니까 너네 집에서 만나자는 둥 해놓고 닭튀김 먹고싶으니 해두라는 둥, 맥주 없으니까 사두라는 둥... 슈바 처맞을래?! 빼액!!!!! 근데 또 이 여주는 장보러 마트를 가요...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따... 하지만 거기서 마침 장보고 있던 마사키 씨를 똬! 와중에 아하하하! 하고 웃는 목소리 머... 왜... 잘생겼어... 흥... ㅇ<-<(야광봉) 여주가 기분이 안 좋아보이니까 가게에서 한 잔 하고 가지 않겠냐는 마사키씨. 여주가 단골이니까 여주의 술 취향까지 잘 알고 있어서, 시작품이라며 시음 부탁한다며 여주 취향의 칵테일을 내어준다. 근데 지난 번엔 심한 말 잔뜩 해놓고, 맛있게 마시는 걸 보니 바텐더로서 보람이 있다는 둥... 흥, 그런다고 내가 넘... 넘어갈... 줄....(야광봉) 하고 있었더니 지난 번에 자기가 말을 너무 심하게 해서 이제 여주가 와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며... 흥 뭐야, 좀 귀여운 점도 있네 ㅡㅡ... 손님 사생활에 감놔라 배놔라 하며 싸움 거는 건 말도 안 되지 않냐고 자기반성 하더니 '알고는 있는데...'하고 중얼거린다. 응 바로 알았어, 마사키씨 이미 여주한테 마음 있는 거 ㅇ.<☆
후에 여주가 케이와 같이 마사키씨네 바에 찾아오는데, 예의도 모르는 샛기 ㅋㅋㅋ 초면에 마스터 경박해 보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돈 남말하네 ㅇㅅaㅇ 근데 또 그 말을 맞받아치는 게 너무 어른스러워 ㅋㅋ '이상하네요, 제대로 둔갑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여유 만만... 사실 마사키씨 젊을 때 좀 놀았으니깤ㅋㅋㅋ 마스터가 술을 준비하는 사이 케이가 여주한테 이런데서 사치부리고 있냐고, 그럴 돈 있으면 자기 빌려달래... 하 빡쳐...... 빠칭코 하려고 여친한테 돈 빌리는 남자... 왜 만나?2222222 하도 끈질기게 구니까 마사키씨가 실수인 척 하고 ('옷또' 하는 게 너무 차분하고 연기톤ㅋㅋㅋㅋ) 여주한테 술을 쏟아버린다. 흘린 술을 닦으려고 화장실에 가는데, 얼룩을 닦아주면서 본심을 드러내는 마사키씨.
설마 남자친구를 데려올 줄은 몰랐다며, 저런 남자는 환영할 수가 없다고. '저런 쿠즈의 뭐가 좋은건지...' 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저딴 쿠즈 왜 만나?333333 '자기 여자친구한테까지 돈 빌려서는, 갬블, 갬블, 갬블!' 하는 대사에서 갬블이 뒤로 갈수록 어조가 강해지고 화가 묻어나와서 그 디테일에 괜히 좋았자나...? 헤어지려는 생각 안 하냐며, 인간은 쓰레긴데 몸이 좋아서 만나냐고... 하! 이 마스터 실례되는 말을! 칭칭이 와인병 정도 되냐, 아니면 칭칭이 두개냐 그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아저씨 별 말을 다 하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저 남자한테 너무 집착해요. 저 녀석으로부터 절대 떨어질 수 없다는 최면술이라도 걸린 건가요? 내가 틀린 말 했어요? 내가 해방시켜 줄까요? 사양하지 마세요, 그냥 친절한 마음으로 말하는 거니까." 하더니 급 키스........ㅇ<-< 여주가 반항하니까 놓지 않을거라면서 밀어붙이는데 으앙... 야광봉 흔들어... 오빠 숨소리 끄앙 ㅠㅠ 근데 너무 짓궂게 굴어서 여주가 화내니까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치마도 깨끗해졌으니 이제 자리로 돌아가시죠 ^^' ㅇ<-<... 이 오빠 모야... 종잡을 수가 없네... 결국 여주는 케이를 가게에 남겨두고 혼자 돌아가버린다.
며칠 후 케이를 만나서 그날 케이가 낸 술값을 돌려주는 여주. 아니 남친이 여친한테 술 한잔 못 사냐... 시킨거 겨우 맥주 조끼랑 모스크바 뮬 한잔이었자나... 왜 만나4444444 근데 여주가 케이에게 건낸 돈이 술값보다 훨씬 많음. 돈 빌려주는 거냐고 좋아하다가 그럴리가 없지? 하면서 차액을 돌려주는데 여주가 받지 않음. 그리고 하는 말이 '위자료니까 받아.' ㅇㅁㅇ...... 위, 위자료... 케이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케이는 여주가 자기와 헤어지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고, 사실 길거리에서 돈 주면서 헤어지자고 하는 것도 경우가 아니긴 하지. 그래서 케이가 화를 내는데 그 자리에 마사키씨가 등장한다. 아저씬 상관없으니까 꺼져! 했더니 자기네 가기 앞이라며 치정싸움은 다른데서 하라는 말에 케이가 여주를 억지로 끌고 가려는데 여주가 움직이질 않고, 마사키씨가 케이를 말린다. 이 남자랑 같이 갈거냐 아니면 우리 가게로 올거냐 묻는 말에 여주는 마사키씨를 선택하고, 케이는 씩씩대면서 찌질한 소리 한바가지 하고 가버림 ㅋㅋㅋㅋㅋ
마사키씨는 우는 여주를 우선 가게 위에 자기가 묵는 방으로 데리고 간다. 알고보니 일부러 케이를 화나게 하려고 난폭한 이별 방법을 선택한 여주.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끊어낼 수 없을 것 같았다고...ㅠㅠ 하... 저런 쿠즈를 좋아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없지만 뭐 그래... 이제 헤어졌으니까 뭐 됐어... 그리고 마사키씨는 자기는 여자를 위로하는 방법을 이것밖에 모른다며 몸으로 위로(!!!!!)를 해준다.
근데 엄청 다정하자나... 자신있다더니 그럴 만 한 것 같자나... 귀엽다 예쁘다 야하다 우쭈쭈 해주자나? 근데 알고보니 여주는 그런 섹스를 해본 적이 없음... 전희하는 마사키한테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빨리 넣기나 하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케이랑 할 때는 계속 그런 식이었던 거... 심지어 남자 경험이 케이밖에 없음. 하... 여주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날 거 같아;;;;; 그런 남자 왜 만나5555는 이제 헤어졌지. 참 다행이야!!! 여주가 마사키씨더러 '에로오야지'라곸ㅋㅋㅋㅋㅋ 아니 그게 일반적인 거라구여 여주님아 ㅇㅅaㅇ 등에 손 두르라는 둥 자상하고, 아까보다 가까워졌다면서 귓가에 거친 숨소리 뿜어주시는데 ㅠㅠ... 아 씨 코피;;;; 이 오빠 '응?' 말고 '네?'도 수련한 건가... 자상한듯 짓궂은듯... 현장감 넘치는 챠스케 씬...(야광봉) 하고 나서도 좀 더 끌어안고 있자고 하고... 쿠즈의 결정체인 케이와 너무 다른 마사키씨한테 여주도 빠졌겠지 ㅇ.<☆
여주가 사실 경험이 케이랑 한 것밖에 없다고 하니 마사키씨가 크게 놀라면서 그렇게 안 보인다고... 아마 여주가 직업도 직업이다보니 겉모습은 화려하고 잘 놀 것같이 생겼나봄. 어머 나와 비슷한 듯 다르잖아...? 난 겉모습만은 얌전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어...^^ 는 됐고, 마사키씨는 여주가 일도 놀이도 확실히 잘 하는 자립한 성인 여성인 줄 알았는데 케이한테 휘둘리는 걸 보고 이해가 안 갔었다고... 응응. 여주가 경험이 별로 없는 걸 알았으면 다른 방법이 얼마든지 있었다고 반성하는뎈ㅋㅋㅋㅋㅋㅋ 여주가 경험 풍부할 줄 알고 대뜸 몸으로 위로해주겠느니 했던 거겠지 ㅋㅋㅋㅋ 음 그 다른 방법들도 궁금한데?^_^ 여튼 그 남자는 때려치우고 자기를 만나라고 한다. 이건 뭐 고백 아닌 고백... 자기랑 사귀어 달라는 말인데 뭐 이렇게 츤츤대고 그래 ㅋㅋㅋㅋㅋㅋ 여주도 같은 마음이었던 듯 츳코미를 하니 제대로 좋아하니까 사귀고 싶다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래 여주님... 케이같은 쿠즈보단 좀 건조한듯 쌀쌀맞은 듯 다정하고 어른스러운 마사키씨가 훨씬 낫지! 올바른 선택이야 ㅇ.<☆
그리고 얼마 후 여주가 마사키네 가게에 있는데 케이가 찾아온다. 왜 전화를 안 받냐는 둥... 아직 헤어졌다고 생각을 안 하는 케이... 야 똥차 꺼져 ㅇㅅㅇ 헤어진단 얘기는 진심으로 한게 아니었다며 구구절절 여주를 설득하는데 바 건너편에서 그 얘기를 듣는 챠스케의 추임새가 나름 디테일해서 좋았다. 한숨 푹푹 쉬고 큼큼 헛기침하고 ㅋㅋㅋㅋ '너같은 여자랑 사귀어주는 건 나정도밖에 없다고!' 하는 말에 1초의 틈도 주지 않고 '아 아니거든요.' 하고 치고들어오는 것도 좋았다 ㅋㅋㅋㅋ 뭐 이 부분은 별도녹음일테니 편집을 잘 한 거겠지만 ㅋㅋㅋㅋ 여주는 이제 자기랑 사귄다며 케이 보는 앞에서 여주랑 이챠이챠하는 마사키씨. 들으라는 듯이 손님도 이제 안 올 것 같으니 가게 닫고 둘이 계속 같이 있자며 ㅋㅋㅋㅋ 결국 그런 모습을 본 케이는 분해하며 자리를 뜨고, 이제 케이의 악의가 여주가 아니라 자기를 향하게 될테니 다행이라고... 흐, 흥 뭐야, 그런 생각까지 한 거야?
그리고 정말 가게를 닫고 올라가서 욕실에서 하는데, 아 욕실이면 샤워기 물소리가 아니라 목소리에 에코를 넣어주는 게 취향인데...ㅇ_ㅇ 에코가 거의 없어서 좀 아쉬웠다. 하지만 ㅍㄹ 받는 챠스케 목소리가 좋았으니까 뭐 됐어...( ˘ω˘ ) 욕실이라 소리가 울리니까 좀 줄이라고 하면서 손가락을 물려주는데... 나 이거 좋아 ^_^... 그리고 열중해서 다른 생각같은 건 안난다는 듯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중얼거리면서 쪽쪽대는 것도 참 좋았고! 절정으로 치닫는 목소리가... 하...(야광봉 10개) ㅠㅠ... 밖에 내보내서 여주 몸이 더러워졌다며 씻겨주겠다고 오라는데, 여주가 의심의 눈초리로 보니까 이제 연속해서 할 수있는 나이도 아니니 씻어주기만 할 거라고 안심시키고는... 에이 아무리 그래도 좀 야하게 씻기겠지 싶었더니, 이미 서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력 넘치는 마사키씨 ㅇ.<☆ 연속해서 못한다는 건 거짓말이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긴 사실 치사하고 끈질기고 여주 구남친보다 훨씬 나쁜 남자라는데, 나쁜 남자에도 종류가 있는 거자나요? 이런 나쁜 남자라면 대환영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