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versible vol.4~真面目カレシ・廉太郎~ ~진지한 남친 렌타로~ (cv. 佐和真中(aka. 나카자와 마사토모))
re:Reversible vol.4~真面目カレシ・廉太郎~ (cv. 佐和真中(aka. 나카자와 마사토모))
re:Reversible vol.4~진지한 남친 렌타로~ / 타카시로 렌타로
캐릭터
타카시로 렌타로(高代廉太郎) 19세
진지하며 고지식한 후배.
무슨일에든 신중하고 꼼꼼한 반면 애드립에 약하고, 돌발적인 대응을 요구받으면 바로 횡설수설한다.
학업성적이 좋고 어휘력이 풍부하지만 여자친구에게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여자친구 이외의 사람에게는 쓸데없는 말까지 잔뜩 해버리는 경향이 있어 주변으로부터 경원시되기도 한다.
심한 근시로, 보통 안경을 항상 끼고 있다.
여자친구보다 연하라는 점을 신경쓰고 있어, 의지가 되는 남자를 목표로 몰래 노력하고 있다.
어른스러운 남자가 되고 싶은 연하남의 노력과 패기와 귀여움
밤에 여주가 렌타로 몰래 렌타로네 집을 감. 가는 도중에 렌타로한테 전화가 오는데, 메일을 하는 중에 목소리가 듣고싶어졌다고 ㅎㅎ 다음 날이 데이트인데 소풍 전에 긴장돼서 잠 안오는 것 처럼 긴장된다고 하다가 또 아무말 대잔치 하고 ㅋㅋㅋ 집 청소도 하고 시트도 다 빨아뒀다는 둥... 귀엽구나 렌타로군... 여튼 전화를 하는 도중에 렌타로네 집 앞에 도착하고, 벨을 누르니까 허겁지겁 뛰어나온다.
여주가 선물로 케이크를 사와서 차를 끓이려고 하는데, 여주가 렌타로랑 메일을 하다보니까 얼굴이 보고싶어져서 왔다고 하니까 '헐 이거 꿈인가? 선배가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꿈을 꾸고 있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귀여운데...? 감격에 벅차서 끌어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끓여 갈테니 거실에서 기다리라고 하는데, 여기서 분기점임.
떨어져 있기 싫다고 달라붙으면 렌타로한테 어리광 부리는 트랙. 엄청 귀엽다고 웃고, 사실 자기도 선배랑 떨어지기 싫다고 한다. 그리고 같이 거실로 가려다가, 좀전에 급히 나오다가 거실이 어지럽혀진 걸 깨닫고 1분만 시간을 달라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안 기다리고 같이 정리를 해줌. 정리하는 동안 떨어져 있는 시간이 아깝다고... 아니 1분을 못 참냐 이 사랑꾼들아!!!!
여튼 사이좋게 케이크를 먹고, 밤 늦게 먹는거긴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게 몸에 나쁠리가 없다고 정신승리 ㅋㅋㅋㅋㅋㅋ 선배가 먹여준 케이크 조각이 너무 커서 입에 크림이 묻는데, 그거 닦아주니까 선배 손가락 핥아먹는다... 선배 볼에 묻은 크림도 입으로 닦아주고... 시크릿 가든이세요? 여튼 선배가 부끄러워 하니까 렌타로가 선배를 귀여워한다 ㅋㅋ 얼굴 보이는 것도 부끄럽다니까 끌어안고 있어주고, 눈 감고 있으면 더 편할 거라는 둥, 그런 선배 모습에 넋을 잃고 보고 ㅎㅎㅎ 눈 감고 있는 상태로 공주님 안기해서 침대로 ㄱㄱ
여주가 평소보다 부끄러워하니까 불도 다 끄고, 옷도 입고 하자고 한다. 여주가 어리광 부리는 게 엄청 기쁜 렌타로군... 그리고 리버시블보다 좀 더 여유로운 씬을 즐길 수 있다. 근데 여주가 이제 넣어달란 식으로 말하니까 흥분해서 ㅋㅋㅋㅋ 심호흡해서 가라앉히는 부분은 여전함... 귀여운 거 어디 안 가네 렌타로 ㅇㅅaㅇ
그리고 평소엔 안경 벗는 거 싫어하면서, 땀 때문에 안경 떨어져서 선배 얼굴에 상처나면 안 되니까 벗겠다고 한다. 오늘은 왠지 괜찮다고... 근데 경험상 (-4.5였는데) 섹스 할 때의 거리 정도면 안경 벗어도 보이지 않나... 엄청난 근시라는 건 어느 정도일까 ㅇ_ㅇ 쓸데없는 게 궁금해졌고 ㅎㅎㅎ 여튼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그런 건 원래 맘처럼 잘 안 되는 거죠. 기분 좋냐고 물어보지만 선배는 오늘 부끄러운 날이니까 대답을 못하고, 대신 소리를 내서 알려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나같으면 그게 더 부끄러울 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좋아한단 말은 할 수 있는 선배 대다내... 여튼 그 말에 기쁨+흥분 뒤섞인 렌타로가 더 달려들고 키스하면서 내는 숨소리 ㅠㅠ 나모 숨소리 ㅠㅠ 으앙 나모 아에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휘력 부족) 와중에 선배 눈 반짝여서 예쁘다는 렌타로.
렌타로를 어리광 부리게 하는 트랙은 선배가 차를 끓이겠다고 하는 걸 자기가 한다고 하는데, 방이 어지럽혀진 건 마찬가지 ㅋㅋ 그러니까 여주가 차를 끓이고 그 동안 렌타로가 방 정리를 하면 된다는 솔로몬의 지혜를 내놓는데 렌타로는 둘 다 자기가 하고싶어서 우왕좌왕함. 그러다 30초 내에 방정리를 하고 온다고 하면서 ㅋㅋㅋㅋ 진짜 초를 세어가면서 정리를 함. 그 사이에 여주가 차를 준비하고 렌타로가 아쉬워 한다.
왠지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렌타로... 차 마시다 혀 데이고, 같은 찻잎인데 선배가 차를 잘 끓여서 더 맛있다는 둥, 티비를 볼려는데 리모콘이 안 보이고, 찾다가 기껏 정리한 책 넘어뜨리고... 실수만 하는 자기가 너무 볼썽사납다고 풀 죽는 렌타로를 여주가 간지럽히는데 웃는 연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하고 좋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일, 렌타로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고 하니까 그런 건 엄청 많다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은 여주가 찾아와 준 것 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됐다고 사양한다. 그러니까 또 꼬집힘 ㅎㅎㅎㅎ 이게 렌타로가 침울해지거나 혼날만한 짓을 할 때 선배가 렌타로를 혼내는 방법인듯.
아마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이상한 거일 거라고 머뭇거리다가 말하는데, "ㅇ...으..... 의... 의자가... 되고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얘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위에 앉았으면 좋겠다는 건 알겠는데, 의자가 되고싶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허리에 손 감아도 되겠냐는 둥, 실례한다는 둥... 예의 깍듯해... 선배가 이런 식으로 육체적으로라도 자기한테 기대있으면 자기가 조금이라도 선배의 도움이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한다. 자기가 선배에게 어울리는 사람인지 불안하고, 선배와 사귀는 게 지금도 꿈같고, 좀 더 성장하지 않으면 선배가 자길 기댈 수 없고...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방도 어지럽히고 차도 선배가 끓여줘서 자기가 너무 한심하대. 별게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었지만, 뭐 렌타로가 그렇다고 하니까 ㅇㅅaㅇ 그렇다고 울 것 까진 없잖아... 여튼 자기를 비하하지 말라고 여주가 키스로 달래주고, 렌타로는 정신차리게 엄청 쎄게 꼬집어달라고 함. 아파하는 목소리 귀여웡 >_<
그리고 아까 얼버무린 게 있었는데, 의자도 좋지만 사실은 더 이챠이챠 하고싶다고... 연인스러운 데이트를 하고 싶어 하는데, 선배가 부끄러워할까봐 걱정하고 있음. 근데 여주야 뭐 그런 거 당연히 괜찮지 ㅇ_ㅇ 손도 잡고 걸어줄 거고, 엄청 큰 파르페도 같이 먹어줄 거고... 여주가 아닌 나로서는 뭐 저런 걸 말 못하고 고민하고 있나 싶지만 ㅋㅋㅋㅋㅋ 렌타로 유리멘탈 같으니까 ㅇ_ㅇ
와중에 키스하려다가, 키스할 땐 눈을 감아야 하니까 선배 얼굴이 안 보인다면서 머뭇대더니 선배가 하고 싶다니까 '제가 더 하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난 눈 뜨고 하잘 줄 알았는데 ㅇ_ㅇ 근데 키스하다가 렌타로가 선 걸 선배가 알게 되고, "죄송합니다... 저속한 하반신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端ない를 정확히 한국어로 뭐라고 해야될지 상황에 따라 애매한데(음란한? 상스러운?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여유 없는 상태로 달려들어서 손도 떨리고, 속옷도 제대로 못 벗기고 ㅋㅋ 매우 흥분해서 달려드는 좋은 씬이다. 숨소리도 거칠고 움직임도 격하고 ㅇ.< 여주가 렌타로 쓰담쓰담 해주고 나모 숨소리와 아에기는 뭐... 몇 시간 동안 그것만 듣고 있어도 좋을 정도로 좋아하니까 ㅋㅋㅋㅋㅋ 숨소리 부분이 길어서 좋았따. 그리고 아에기가 엄청 야했ㅋ...엌...... 뭔가 생생한 소리였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다 하고 나서 울엉... 기분이 너무 좋으면 눈물이 난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ㅎㅎㅎ 다행이다, 찌질모드 이어지는 줄 ㅇ_ㅇ
그리고 루트 공통 에필로그. 좀전까지 여기저기 막 뽀뽀하더니 새삼스럽게 손이나 볼 같은 데 만져도 되냐고 왜 묻는데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따뜻하다면서 "인간이구나..."하고 중얼거리는데 ㅋㅋㅋㅋㅋㅋ 렌타로 안에서 선배는 천사같은 존재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 천사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렌타로한테 선배는 엄청 대단한 존재라서 차마 다가갈 수나 있을까 싶었는데, 결국 선배도 이렇게 하고 싶다던가 하는 욕구가 있는 인간이지 않냐면서... 선배가 하고싶은 걸 자기가 다 이뤄주고 싶다고. 그런 남자가 되고싶다는 포부를 피로하고 ㅎㅎㅎ 여전히 귀엽네. 이상한 방법으로 질투하거나 비뚤게 표현하지 않고, 직접적인 언어로 솔직하게 표현할 할 수 있다는 게 렌타로의 좋은 점이지.
원래대로였으면 다음 날 만나서 하룻밤 자고 끝이었는데, 선배가 와준 덕분에 이틀밤이나 같이 있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ㅎㅎ 햐 참 귀엽다. 기쁜 걸 기쁘다고 솔직하게 전하는 부분도 렌타로의 좋은 점이지...2222
다음 날 일어나서 잠에 취한 상태로 옆에 선배가 있다면서 뽀뽀하더니, 정신차리고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선배랑 데이트 하고 키스하는 꿈을 꿨다고... 자는 동안에도 같이 있을 수 있어서 기뻤다는데, 귀엽자나? 그리고 평화롭게 니도네 함 ㅎㅎ
참 그림으로 그린 듯한 바람직한 연하남이지 않을 수 없다. 연하남 특유의 앵앵거림도 없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에, 솔직한 성격에, 여주를 천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까지 생각할 정도로 여친 바보에, 재고 따지고 밀당하면서 마음 떠보는 것도 없고, 순수한 캐릭터. 돌이켜보면 이리노 타마코 씨가 쓴 남주들이 대체로 그런 성격인 거 같다. 슬로슬로 사토상도 그렇고, 이리노 타마코 씨 작품 찾아보면 대체로 치유계 달달물... 그 중 연하남 캐릭으로는 렌타로가 최고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