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me review

Love Tranquilizer ~キミだけが知っている~ Pt.5 都竹 尚之 ~너만이 알고있어~ Pt.5 츠즈키 나오유키(cv. 髭内悪太(aka. 타케우치 료타)

반사키 2018. 1. 4. 01:17


Love Tranquilizer ~キミだけが知っている~ Pt.5 都竹 尚之(cv. 髭内悪太(aka. 타케우치 료타)

Love Tranquilizer ~너만이 알고있어~ Pt.5 츠즈키 나오유키 / 츠즈키 나오유키




캐릭터

츠즈키 나오유키(都竹尚之)

연령: 34세

직업: 음식점 경영

카페바의 오너 겸 마스터. 원래 느긋한 성격이고 일하면서 붙임성도 좋아져 여성 손님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주위로부터 '인기있다'고 생각되고 있지만 본인은 일과 사생활을 나눠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연애로 발전되는 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일견 겉과 속이 같은 사람으로 보이지만 무의식 중에 본심을 감추려는 경향이 있다.



스토리

우연히 귀갓길에 있는 바에 들르게 된 당신은 가게의 마스터인 '츠즈키 나오유키'와 만난다.

가게의 분위기와 비슷한 나잇대의 나오유키에게 친근감을 느낀 당신.

그 후 여러번 가게를 찾으면서 나오유키와 '단골과 마스터'로서 딱 적당한 거리감으로 교류를 쌓는다.

맡고있던 일이 일단락 된 어느 날 심야, 당신은 오랜만에 바에 들렀지만 이미 영업시간이 지나있었다.

단골 서비스로 '워커홀릭 동지끼리 건배하죠'라고 선뜻 맞아준 나오유키.

폐점 후의 가게 안에서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처음에는 일에 쩔은 서로를 위로하며 술을 마셨지만 그러던 중 화제는 연애 이야기로...

꽤 오랫동안 연애와 인연이 없는 생활을 보내던 당신은 반 농담으로 '연애 과 없이 의지할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그 모습에서 자신과의 유사점을 느낀 나오유키는 얼마 후 당신에게 "어느 관계"를 제안한다.


'시험해봐도 좋다고 생각한다면 이 손을 잡아주세요.'


이렇게 나오유키라는 정신안정제를 손에 넣은 당신. "이상적인 관계"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저음 이케보 성애녀의 리뷰입니다






여러분 아저씨 캐릭터 좋아하시나요? 좋아하시죠? 답은 정해져 있으니까 여러분은 대답만 하세요 ㅇㅇ 저도 매우 좋아합니다. 사실 저음 이케보 중에서도 히게우치상은 좀 멀리하던 부류였는데(이유: 들으면 하이큐 생각남, 일본 성우들의 미소년 보이스에 익숙해져서 극저음이 어색함 등등), ㅋ, 당시의 저에게 '넌 아무것도 몰라!! 히게우치상의 저음은 최고라고!!!' 하며 멱살 잡고 짤짤 흔들고 싶음... 러브토라 시리즈 다 좋고, 특전들도 훌륭하지만, 나오유키상의 사투리편은 최고라고요 bbbbbb 사실 사투리 특전을 듣기 위해 본편을 듣는 경향 없지 않아 있음 ㅋ 


저음 이케보 히게우치상이 러브토라에서 맡은 역할은 카페바의 마스터인 츠즈키 나오유키상. 유키가 일하는 그 바가 맞아요 ㅇㅇ 호바이 켄지 SS에서 나온 그 바가 맞습니다! 여주는 집에 가는길에 나오유키 상네 바에 들리게 되는데, 히게우치상 이케보가 엄청 친절하게 맞아준다...ㅇ>-< (여담이지만 챠스케 HYB 바 점장님도 비슷한 캐릭터일 줄 알았는데 자기소개 보이스 들어보니 아니었다 ㅋ) 


여튼 이 오빠 붙임성도 좋고, 처음 온 손님한테 말도 잘 걸어주고, 배는 안 고프냐, 못 먹는 음식 없냐 신경써주고, 엄청 친절한 오빠예요. 캐릭터 설명에 인기 있다는 말이 납득이 간다... 여주는 챙겨주는게 엄마같다고 했지만, 엄마도 저렇게는 안 챙겨줄듯요. 여튼 그걸 본 다른 손님이 여주 꼬시는 거 아니냐고 놀리니까, 본인은 절대 손님한테 그러지 않는다고 ㅎㅎㅎ 


그러다 여주가 일이 바빠서 거의 한달만에 바를 찾아왔는데, 다른 가게에서 바람피운 거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맞아주더니 ㅎㅎㅎ 시간이 늦었으니 다른 직원들은 돌려보내고 둘이 느긋하게 술잔을 기울인다. 그러다보니 둘다 점점 취해가고, 잠깐 거리가 가까워진 걸로 엄청 사과하면서 미안해한다... 음료수 마시면서 술 깨려고 하질 않나... 후, 이 오빠 넘기기 어려운 오빠군 ㅇㅅaㅇ 여튼 지금은 연애할 생각은 없다고 하면서 러브토라 특유의 스토리 밑밥을 촥촥 깔아주신다. 마침 여주는 일 때문에 잡지에서 연애 특집 일을 한 참이었고, 그 탓에 대화는 연애와 섹스에 관련된 쪽으로 진행된다. 뭐 둘 다 연애와 관련된 사건도 없고 서로 메말라있다는 그런 내용 ㅇ_ㅇ 


또 다른 날, 여주가 또 일을 마치고 나오유키가 가게를 정리할 무렵 늦게 바를 찾아오고 다시 둘이 술을 마시게 된다. 여주가 이번에 이전 연애 특집에 이어 일을 맡게 됐다고 하는데, 무려 그 주제가 "몸의 궁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주제가 "사랑의 시작" 이었는데... 단계 뛰어넘는 거 보소. 나오유키가 말하기를 사람의 체온이나 심장소리가 그리워질 때가 있지 않냐고... 하지만 연애를 할 생각이 없고 상대도 없으니 그런 걸 느낄 수 없는 오빠 ㅇ_ㅇ 


그리고 여주를 집에 데려다주는데, 드디어 본론에 가까운 얘기를 꺼내주신다. 서로 '정신안정제' 같은 관계가 되지 않겠냐고. 연인은 필요 없지만 몸을 겹칠 상대는 필요한, 어차피 둘 다 그런 관계를 원하는 건 같으니까, 본격적으로 몸의 궁합은 잘 맞는지 시험해보는데... 히게우치상이 워낙 저음이시다보니 숨이 섞인 소리가 한없이 낮아지면서 저음성애녀 오싹오싹했구요 ㅠㅠ 거기다 계속 존댓말로 하니까요... 태도도 정중하고 자상하고 말투도 상냥하고 달달한데, 끄악 저음으로 고토바제메 잊지 않아 ㅇ>-<........... 거기 누구 계시면 제 입꼬리 좀 내려주십쇼... 넣고 난 직후 떨리는 숨소리에 당해서 지금 히죽히죽대면서 바닥에 엎어져서 야광봉 흔들고 있습니다... 

도중에 여주가 본인도 나오유키를 만지고 싶다고 하는데, 이거 딱 각이 나오잖아요? 나오유키상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아마 복근도 탄탄할 거라는 거... 우후후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이 설은 후에 증명이 됩니다. 그러니 미리 상상하고 들으면 좋습니다 ㅋㅋㅋㅋ 


하고 나서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크니까 신경쓰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쪽이 아니라 체격 얘기라고... 아 그래요?ㅋㅋㅋㅋㅋㅋ 여튼 여주가 하기 전에도 이게 나오유키 수법이냐고 하면서 웃고, 하고 나서도 나오유키 놀리면서 웃고 나오유키는 그 때마다 당황하면서 웃고 ㅋㅋㅋ 둘이 쿵짝이 잘 맞는다. 그리고 이 관계의 유통기한을 정하는데 1.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2. 상대가 생리적으로 무리라는 생각이 들 때. 

어찌됐던 정신안정제니 트랭퀄라이저니 뭐니 하지만 세후레 관계 시작이요 ㅇㅅㅇ!!


여주 집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밤 늦게 바로 만나러 갔더니 위험하니까 밤길 돌아다니지 말라고 혼내주고요, 집에서 만날 때까지 못 기다렸냐고 하면서 짓궂게 굴어주고요 ㅎㅎㅎ 집에 가서 하고 나서도 아침에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느니 달달하시구요. 처음 여주 집에 데려다 줄 때 '자기 집이 더 멀다'고 했던 거짓말도 본인이 신사적이기 때문이라며 어버버 둘러대고... 하지만 다른 사람한테 가게에서 그러는 걸 들키면 사귄다고 오해를 받으니까 앞으로 조심하자고 한다. 

그리고 여주가 잠든 후에 '여주와의 거리를 좁히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다'는 걸 깨닫는데, 깨닫는 즉시 부정한다. 음 그런 마음 모르겠지도 않아... 그게 바로 사랑의 시작이라고 해도, 상대방은 어떤 기분일지 알 수 없는거고, 여주가 정말 몸만의 관계로 만족하고 있다면 나오유키의 마음은 불필요한 게 되어버리고, 또 본인도 연애가 귀찮다고 했었고 ㅇㅅaㅇ... 하지만 우린 알고있어요. 이건 사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트랙에서 혼잣말로 사투리 쓰면서 집안일 하는데 ㅋㅋㅋㅋㅋ 사투리 잘 어울린다. 엄청 자연스럽진 않지만 ㅎㅎㅎ 여튼 청소하다가 여주 악세사리를 발견해서 오늘 우리집에 가지러 오겠냐고(꼬시는 겸) 메세지를 보내는데, 여주가 다음에 가게에 갔을 때 받겠다며 철벽을 친다. 그리고 3주만에 가게에 만나러 감. 그리고 악세사리만 받고 가버린다 ㅇㅁㅇ... 그리고 계속 여주가 나오유키를 피했는지, 나오유키가 여주 핸드폰에 메세지를 남기는데, 일요일 밤에 집에 가도 되겠냐-가 아니라 가겠다-는 식으로 확정을 짓는 걸 보니 어지간히 여주가 피해다녔나봄... 


그리고 여주네 집에서 만나서 나오유키는 그럴 마음 가득한데 여주가 또 철벽을... 그래서 '내가 싫어졌냐'고 묻지만 부정하고... 그럼 이 관계가 끝나는 이유의 두 가지 중 2번이 아니라면 뭐겠어요? 당연히 1번이지. 그리고 그게 나오유키겠지. 하지만 여주는 말하지 않지 ㅇㅅㅇr 마음정리 되면 가게에 놀러오라고 하고 나오유키는 가버린다.


근데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여주가 가게를 찾는다. 나오유키는 평정을 가장하며 좋아한다는 사람이랑은 잘 됐냐고 물어보는데 여주가 부정함 ㅇㅇ 잘 됐을리가 없자나...? 상대가 나오유키니까. 근데 나오유키가 슬쩍 자기는 아직 여주를 좋아한다는 말을 흘리고, 그걸 들은 여주가 놀라면서 '나오유키 씨 그날 저를 찼잖아요?' 라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뭐 이런 눈새들도 정도가 있지 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당황하고 ㅋㅋㅋㅋㅋ 서로 차였다고 생각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얘기를 들어보니 여주는 '좋아하면 안 된다는 약속을 깼기 때문에 나오유키에게 차였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타스쿠 편에서도 그랬지만 여주들이 남주 마음을 오해하는 방식이 참... 나오유키편 여주가 제일 이해가 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키는 잘 기억이 안 나고, 주임님이랑 켄지오빠는 개연성이 좀 있었고... 근데 여기는 ㅋㅋㅋㅋㅋ 노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그저 '연애가 서툴다'고 정리해도 되는 이야기인지...? 서툰데도 정도가 있지 않아요?;;; 뭐, 여튼 여주는 이미 예전에 자기 마음을 나오유키한테 들켰다고 생각했던 거고, 나오유키는 둔해서 눈치는 1도 못 챈거고, 네 뭐 그런 걸로 정리하죠 ㅇㅇ 이런 거 깊게 생각하면 답답병 생김. 러브토라는 대체적으로 온갖 클리셰 덩어리의 뻔한 설정을 재밌게 꾸미는 잘 짜인 시나리오인데, 간혹 이런 개연성 부족한 게 있단 말이지 ㅇㅅaㅇ 



그리고 드디어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이 몸도 통하게 되는데, 침대가 바로 옆인데 바닥에서 하고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좀 심하게 할지도 모른다고 사과하는데, 우리 그런 거 좋아하잖아요...? 더해라!!!(야광봉) 히게우치상 초저음 더해줘라!!!!! ㅇ>-< 그러고보니 히게우치상 작품은 항상 츄파음이 좀 적은 것 같아 ㅇ_ㅇ... 목소리 특성 상 키나 덩치가 큰 연상남을 맡으셔서 그런지 입으로 하는 것보다 그 덩치를 강조하는 씬이 많은 느낌? 


여튼 둘은 메데타시 메데타시! 사귀게 되었고, 가게에서도 사귀는 걸 굳이 숨기지 않음 ㅎㅎ 술 조금만 마시라고 잔소리 하고, 오토바이로 데려다준 얘기도 하고... 그런데 단골 중 '츠지 상'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우린 이걸 그냥 놓치면 안 된다구요... Pt.6 주인공일 수 있다구요!!! 그게 챠스케일 수도 있다구요!!!! ㅇ>-< 왜냐면 이 츠지상이 두 사람이 사귀는 걸 축하하면서 샴페인도 열어준다구요!!!! 오카네모치 성인 남성 냄새 풀풀 나는데, 챠스케가 안하면 누가 할 건데요!!!!!!!!!!!!!!!!(땡깡) 

생각해 봅시다. 챠스케는 아직 러브토라 시리즈에 출연을 안 했고! 여섯번째 환자가 있다면 그건 막판에 언급된 츠지상이고! 츠지상은 나오유키네 바 단골인 돈 많은 성인 남자임이 분명하고!!!!!!! 그럼 그건 당연히 챠스케지!!!!!!!!!!!!!!!!!! 허억 허억... 진정하고;;; 


나오유키상 중학교 시절 친구의 동생이 여주가 다니는 출판사랑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 이거 호바이 형제 얘기죠? 네 그런 걸로 알겠습니다 ㅇㅇ 여튼 두 분 행복하다고 하구요.(급 정리)



여기가 본방 아닙니까? 스텔라 사투리 특전이요!!!!!!!!!!!!! 하... 트친한테 이거 꼭 들어보란 얘기 듣고, 그럼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나오유키가 워낙 자상한 오빠다보니)... 본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짐승미 뿜뿜 해주신다구요. 칸사이 사투리 쓰니까 인격+분위기 바뀌면서 ㅋㅋㅋㅋㅋ 반말 쓰면서 막 강압적으로 밀어붙여주시는데...(야광봉) 1인칭도 보쿠에서 오레로 바뀌고요 ㅎㅎㅎ 본편과 다른 분위기의 씬을 만끽할 수 있스미다...ㅇ>-< 그러면서 마지막엔 원래의 나오유키로 돌아와서 자상자상돋구요, 자기가 씻겨주겠다고, 그래도 야한 짓은 안 하겠다는데... 머뭇머뭇대면서 키스는 야한짓에 포함 안 되지 않냐고 묻는거 핵귀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