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ge et Noir - Eye in the Sky (cv.鷹取玲(aka. 츠보이 토모히로)) / 스오우 에이지



캐릭터


항만후생국 마약단속부에 특별 광역 수사과를 만든 인물이며 현 과장.

입이 험하고 강압적이라 사람을 거칠게 다루지만 부하들과 독자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 사건 이후 국내외의 마약 밀매 조직으로부터 '항만의 이글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두려움을 사고있다.



스토리


신종 마약 '루즈 에 노와르'를 둘러싸고, 항만후생국 마약단속부와 마약을 퍼트리는 범죄 조직 집단 '하우스'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었다.

하지만 팽팽함을 유지하던 형세는 '하우스' 내부에서 발생한 균열에 의해 붕괴되기 시작한다.

이를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한 특별 광역 수사과(통칭: 특광)의 과장 스오우 에이지는 '하우스'를 괴멸시키기 위해 직접 수사에 나섰다.

특광에 소속된 신입 마약단속관인 당신은 강압적인 스오우의 수사 수단에 반발하면서도, 조금씩 스오우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가는데-






츠보이 토모히로=스오우 에이지 




츠보이상 키타-!!!!! 호바이 주임님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스오우 과장님이 왔어요... 아니 에이지상이라고 불러야지 룰루♬ 왜냐면 에이지상이 그렇게 부르라고 했으니까 ㅇ.< 라푼젤 이후 호바이 주임님으로 단번에 연기변신 하시더니, 에이지 과장님도 전혀 다른 냄새가 난다. 솔직히 조금... 아저씨-라기보다 나이 많은 남자 느낌(적어도 40대 초반)이 풀풀 나는데, 싫지 않아... 나 옷상 좋아하니까... 근데 뻔한 옷상은 아니다. 그냥 군데군데 '아 에이지상 나이 많아!'하는 느낌을 풍기는 연기들이 들어가있다. 츠보이상도 카토상처럼 목소리 때문에 연상 캐릭터가 매우 잘 어울리는 분이라 선호하는 성우 분 중 하나인데... 카토상이랑은 또 목소리 종류가 달라서 ㅇ_ㅇ 카토상보다 좀 더 거친 느낌이 어울리기 때문에, 처음엔 '어헝 ㅠㅠㅠㅠㅠㅠㅠ 특광과장이 카토상이 아니라니 ㅠㅠㅠㅠㅠ 그럼 이걸로 카토상 루즈노와는 물건너 가는건가 ㅠㅠㅠㅠㅠ 카토상이 해도 잘 어울릴텐데 과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했었는데, 츠보이상 과장님을 듣고 나니 이 역할 츠보이상한테 핏따리! 하나카가미 성우님 초이스 센스 하고는 ㅇ.<☆ (이걸로 사이다상 세나에도 강한 신뢰가 가기 시작했다...)


스토리에 나온대로, 지금까지 계속 여주, 마토베 료, 쿠르스 레이를 부려먹기만 하던 과장님이 직접 수사에 나서기 시작했다. 여주(병아리라고 부름ㅋㅋㅋㅋ)를 데리고 오류회에 당당하게 처들어가서 길을 막는 꼬붕들을 손봐주고(너무 순식간에 손봐주더라 ㅋㅋㅋ) 회장을 부르라고 한다. '특광의 스오우가 왔다고 전해라'... 하... 어떤 캐릭터인지 몇 분만에 바로 알겠잖아 ㅠㅠ 넘 멋있잖아; 그리고 바로 타이틀 콜... 혼자 예상하기로 '아이 인 더 스카-이'라고 말할 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끌지 않고 끝내서 그게 더 좋아... 

리쿠고 마사나리라는 오류회 회장이랑 대화를 하는데, 체포한 간부 녀석들을 불기소로 해줄테니까 하우스 본거지에 대한 정보를 넘기라고 거래를 제안한다. 교섭이 성립되었지만 여주는 스오우의 방법에 불만이 있다. 정의감에 불타는 타입이라 조직폭력단이랑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게 마음에 안 드는 거... 여튼 스오우의 방법대로 알아낸 하우스의 본거지는 카아사 시내에 있는 알카익 제약. 임원들 중에는 스오우가 아는 얼굴들이 있고, 이는 단순한 야쿠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더 깊게 얽혀있는 것이라고. 라는 떡밥을 던져주심. 


특광에 돌아와서 스오우가 마토리들한테 브리핑을 하는데, 너무 멋있는 것... 분위기 막 상상되고 그러자나. 막 마토리들이 과장님한테 집중하고, 과장님이 화이트보드 같은 거 두드리면서 설명하는 거 >_< '뭐든 좋으니 녀석들의 꼬리를 잡아와라! 이상이다.' 근데 여주는 아직도 불만에 차있음 ㅇ_ㅇ 스오우가 얻은 정보는 해킹, 즉 불법적인 방법으로 알아낸 것이라 증거로 사용할 수가 없고, 여주는 좀 더 정공법을 써서 수사를 해야하지 않냐고 반항한다. 나한테 반항할 정도면 무슨 방법이라도 있는 모양인데, 단독수사라도 하던가? 없어? 그럼 건방지게 입 털지 마라. 라고 여주를 찍어누르니까 분한 마음인지 자리를 뜨는데, 뒤따라가려는 마카베를 저지한다. 여주 하고 싶은대로 하게 놔두라고. 입 험한 거 매력적이야 ㅋㅋ... 캐릭터 소개에 나온 그대로의 사람임. 사람 거칠게 부리고...


2주 후 여주가 특광 사람들이 자주 가는 바에서 마시고 있는데 스오우가 나타남. 여주가 그동안 뭘 했는지 이미 스오우는 다 알고 있고,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고 벽에 부딪쳐서 이러고 있을 것도 처음부터 다 알았다고 한다. 일부러 여주를 성장시키려고 다 알면서도 말리지 않았던 과장님의 빅픽쳐... 위에 있는 사람이 항상 옳다고 단정할 수 없으니, 자기는 자기 의지로 행동할 수 있는 녀석이 좋다고 한다. 마카베도 지금이야 에이스라고 불리지만, 예전엔 여주보다 더 완고했다고 ㅎㅎㅎ 쿠르스와 마카베 햇병아리 시절 추억담... 

그러면서 쿠르스가 특광을 그만두게 된 사건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준다. 3년 전 메인 케이지를 쫓던 프로젝트, 작전 코드 Eye in the Sky. 메인 케이지를 미국으로 몰아내고 쿠르스, 마카베 등을 미국에 보내 미일 연합 작전을 수행하던 중 우리가 이미 알던대로 총격전에 휘말리게 된다. 메인 케이지는 하우스의 전신 조직같은 존재라 마카베, 쿠르스도 복잡한 마음일 거라고. 


그러다 여주가 만취해서 스오우네 집으로 가게 되고, 과장님 고양이 키우시는데... 이거 무슨 법칙이지 ㅋㅋㅋㅋㅋ 순간 다카레테 시리즈 아오바가 생각나면서... 차가운 남자가 내 고양이에게만은 따뜻한 그런 갭 노리는 거 알겠는데, 노림수에 그대로 당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뻔하게 당하면서도 좋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취해서 남자 방에 들어오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준다면서 키스하는 것두... 뻔하고... 근데 좋은거잖아...ㅇㅅㅇ... 양손 다 붙잡혀서 ㅇ>-< 저항 하려면 좀 더 제대로 하라고. 이래서는 남자를 기쁘게 할 뿐이라고... 쿠르스가 할 법한 대사를... 과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엄청 가까이에서 속삭이는데,


"抱くぞ。いいのか"


....(사망) 근데 바로 농담이시라면서... 아 왜 농담으로 소녀 마음 들었다 놨다 하시는지; 다음 날 일어나서 어제 일은 기억 나냐고 묻는데, 여주는 기억이 다 있고 ㅎㅎ 자기가 신사인 것에 감사하라면서 다음부터는 적당히 마시라고. 여튼 여주는 단독 수사는 이제 그만두고 과장님 수사를 도와주기로 한다. 


둘이 수상한 알카익 제약 일행을 미행하는데, 목적지를 알았다면서 그 일행들보다 먼저 도착한 곳은 카섹스의 성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사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과장님이랑 여주님이랑 그렇고 그런 척을 하는데, 이게 마카베때랑은 다르게... 아무것도... 없다....... 아니 여기서 옷 부스럭거리는 소리라던가, 적어도 몇 번은 나메오토가 나온다던가, 뭐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카섹스 하는 척 하면서 아무 일도 없이 냉정하게 염탐하는 거 뭐죠?ㅠㅠ 여튼 그 일행이 루즈노와를 가지고 있는 걸 발견하지만 여기서 물러서기로 하고, 요새 여주가 무리를 하고 있으니까 제대로 쉬라고 잔소리를 한다. 


과장님 혼자 특광에서 맥주 마시는데 ㅋㅋㅋㅋ 여주가 집에 안 가고 남아있음... 서로서로 걱정해주면서 과장님 쉬세요! 너나 쉬어라! 이러다가, 여주 무릎 베고 자는 과장님... 30분 뒤에 깨우라면서... 아니 어느 회사 과장님이 부하직원 무릎베개 하고 자나요? 성희롱인데요? 라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드씨니까 ㅎㅎㅎ 거기다 여주 무릎 베고 자는 과장님 귀엽잖아요 ㅎㅎㅎㅎ 과장님이 자고 일어나보니 여주도 골아 떨어져있음. 말 걸어도 안 깨고 숙면... 손이 많이 가지만 귀엽다면서, 자기 자켓 덮어주고 어깨도 빌려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과장님 어깨 베고 자고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담쓰담하는 SE까지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며칠 후 미행했던 남자 정체를 알게 된 스오우. 하우스의 딜러였다. 하우스의 절대적인 존재였던 알렌 클라이브가 해외로 도망간 후 조금씩 빈틈이 생기는 하우스. 증거를 잡았으니 영장을 신청하겠다며, 다 여주가 잘 한 덕분이라고 우쭈쭈 칭찬해줌 ㅎㅎㅎ 당근과 채찍 사용에 능하시네요 과장님... 그리고 데리러 온다는 스오우를 여주가 기다리는데, 둘이 만나자마자 어떤 사람들이 다가온다. 스오우에게 용건이 있어서 온 공안임. 스오우가 월권행위를 했다면서 불만을 말하러 온 것. 대충 상대를 해주고 돌려보낸 뒤, 사실 공안이 감시하는 건 오류회가 아니라 스오우 본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스오우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준다.


25년 전, 막 만들어진 오류회가 공안 경찰과 유착하여 세력을 넓히고 카아사를 장악하게 된다. 공안 경찰을 등에 업은 오류회는 점점 커지고, 경찰도 오류회에게서 받은 돈으로 여기저기 접대하고 뇌물을 주면서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게 됨. 다른 경찰들이나 매스컴도 그 사실을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위험부담이 컸기 때문에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의감이 가득했던 신문기자인 스오우의 아버지가 혼자 증거를 모아서 고발하려던 차에 살해당하고, 자살로 처리된다. 알카익 제약의 모회사인 헤르메스 메디컬 그룹은 공안 경찰 OB들이 낙하산 인사로 임원으로 있는 곳이고, 스오우의 아버지 일과 관련된 사람들이 거기 있는 것... 그리고 현재도 공안 경찰과 오류회의 관계는 계속되고 있어서 특광에서 하우스의 본거지를 좀처럼 찾아낼 수 없었던 것이다. 이쯤되면 카아사 엄청 더러운 도시 아니냐고;; 오류회가 카아사를 다 장악하고 있는 거 아니야? 국가기관이 제대로 돌아가긴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튼 스오우는 아버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마토리가 되었고, 특광을 만든 것도 경찰과 엮이지 않고 수사하기에 좋았기 때문. Eye in the Sky 작전에는 사실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 당시 특광은 여러 이유 때문에 존폐 여부의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스오우는 성과를 내기 위해 메인 케이지를 집중 수사했고 그 결과 특광이 존속된 것. 하지만 무리한 수사 때문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상처를 입게 되었고, 아무리 그럴싸한 말로 포장해도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은 그저 단순한 복수일 뿐이라고. 자기비하를 하면서, 그렇기에 이제 자기에게 없는 순수한 정의감을 갖고 있는 여주가 눈부셔 보인다고... 자기처럼 되지 말라는 말을 한다. 솔직히 이런 대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니가 더러워봤자 얼마나 더럽다고 ㅇㅅaㅇ'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주가 깨끗해봤자 얼마나 깨끗하다고 ㅇㅅㅇr'라는 생각도 함 ㅋㅋㅋㅋㅋ 하지만 여기서 스오우는 더럽다기보다, 본인의 복수 때문에 부하를 다치게 하는 등의 일들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거라서 뭐... 

그런 스오우에게 여주는 스오우가 직접 뽑은 특광 마토리들은 자기 의지로 행동하며 윗선에 거스를 수 있는 사람들이지 않냐며, 그런 사람들을 뽑는 스오우는 완전히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게 아니라는 위로를 한다. 


여주와 스오우가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 겁도 없이 도시 한복판에서 총을 쏴대면서 두 사람이 타고있는 차를 전복시키고 최면가스를 써서 두 사람을 납치하는 하우스. 그 긴박한 상황에 스오우가 머리를 잘 써서 마토베들이 두 사람을 구하러 오고, 손의 결박도 푼다. 여주는 아무래도 신입이라 그런지 쫄아있고, 그런 여주에게 믿음직한 말을 건네는 과장님... 


안심해라. 내가 제대로 바깥으로 데려다주지. 그러니까 그 때까지, 얌전히 나한테 보호 받고 있어. 


ㅇ>-<.............. 남자가 일방적으로 여자를 약한 존재 취급하는 거 진짜 재수없지만, 츠보이상 목소리가 다 하잖아... 그냥 입 다물고 츠보이상 품에 안겨서 연약한 척 하고 싶잖아 ㅠㅠ 


문을 부수고 나간 후 대량의 루즈노와와 스트래터지, 세컨드 배럴이라는 액체를 발견한다. 샘플을 챙긴 후 도망쳐서 마토베와 합류해 지시를 내리고, 상황은 일단락된다. 세컨드 발렛을 조사해보니 분말형태의 루즈노와를 액체형으로 만든 것이라는 걸 알게되고, 우린 여기서 한 가지 짐작을 해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액체형이라 함은... 주사를 해야 한다는 말이죠... 그렇다 함은... ㅎㅎㅎ... 


여튼 사무실로 돌아온 스오우가 아직 남아있는 여주를 발견하고 빨리 가서 쉬라고 잔소리를 하는데 여주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잘 살펴보니 예상대로 주사 자국이... 스오우에게도 주사 자국이 남아있다. 근데 여주에게는 미약 작용이 반응했지만 스오우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남. 여주는 급히 스오우에게 스트래터지를 먹이고, 스트래터지를 먹으면 부작용은 사라지지만 미약 작용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야쿠소쿠 ㅇ.<☆의 뜨거운 밤 ㅎㅎㅎ 키메세쿠 특유의 과격한 숨소리... 참 좋자나요... 후회하지 말라면서 여주한테 덤비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스타킹 찢어주시구... 흥분해서 막 숨 몰아쉬면서 말하는데 으악!!! 츠보이상!!!!! ㅇ>-< 여기 관짝 좀 갖다주세요... 평소의 강압적인 말투가 섹스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데 아나; 코피 날 뻔;; 강압적인 마초 아저씨 너무 좋다... 근데 시//오/////후,,,키...가 별로 와닿지 않았다 ㅇ_ㅇ 

하고 난 뒤에 20년 가까이 마토리를 했지만 키메세쿠는 처음이라면서 웃는뎈ㅋㅋㅋ 뭐 별 것도 아닌 대사가 이렇게 좋지?; 


특광에서 하우스를 처리한 뒷풀이를 한다. 스오우는 밖에 나와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여주가 따라나옴. 그리고 담배 피는 스오우 옆에 얌전히 있는다. 그러니까 스오우가 "병아리 너... 나한테 반했지?"하는데... 후... 네 맞아요... 반했어요. 여주가 순순히 긍정하니까 취향도 특이하다면서, 자기 여자가 되라고 ㅠㅠ...... 그리고 또 오야쿠소쿠 ㅇ.<의 제정신 씬은 스오우네 집에서 벌어집니다. 고양이한테 또 한없이 다정하게 인사해 주시고, 지금부터 고양이가 아니라 여주를 잔뜩 귀여워해주시겠다고 ㅎㅎㅎ

여주가 '스오우 과장님'이라고 부르니까 이럴 때는 '에이지'라고 부르라고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지상!!!!!!!! ㅇ>-< 아 에이지상이라고 부르는 거 까먹고 있었네; 여주를 그냥 애라고만 생각했는데, 좋아하게 되니까 여자로밖에 안 보인다며 흥분한 증거 ㅎㅎㅎ를 보여주시고 엄청 다정하게 한다. 에이지상은 마토베랑 쿠르스와 달리 속옷 취향이 딱히 없으시다네 ㅇ_ㅇ 근데 너무 야했던겤... 에이지상 손가락이 뼈마디가 튀어나와 있어섴... 넣으면 안 쪽에서 걸린다몈... 아훜... 야햌...... 


다음 날 아침, 에이지상한테 전화가 온다. 카시와기 세나임. 여자랑 같이 있다니까 놀라고 ㅋㅋㅋㅋ 귀찮은 일이 생겼다고 보고한다. 세나가 귀찮은 일이라고 할 정도면 대단한 일일 거라고... 같이 출근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여주 호칭을 바꿔야겠다고 한다. 이제 병아리는 졸업이라고. 이제 여주는 한 사람 몫을 하는 마토리라고 ㅎㅎㅎ 하면서 브금 깔림. 



마카베 료, 쿠르스 레이, 알렌 클라이브, 스오우 에이지의 관계는 3편 시점에서 이미 대략의 상황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4편에서는 이미 알고있는 사실을 반복해서 주입시켜주는 기분이라 딱히 내용이 알차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원래 남주들이 각각 루즈노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가 시리즈의 주요 내용이기 때문에, 아쉬운 건 아쉬운대로 넘어가고 그 부분은 확실한 인과관계가 있어서 좋았당. 

근데 씬이...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였다... 1,2,3편 씬이 엄청 대단했기 때문엨ㅋㅋㅋ 너무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런가... 길이도 좀 짧은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키메세쿠인 만큼 야하긴 야합니다 ㅇ_ㅇ